[천지일보=김정필 기자] KT와 LG유플러스가 15일 LG전자의 스마트폰 ‘Q7·Q7+(플러스)’를 출시한다.
Q7(32㎇)·Q7+(64㎇)는 각각 49만 5000원, 57만 2000원의 출고가에 프리미엄급 기능을 대거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5.5인치 ‘풀비전’ 대화면 ▲인공지능(AI) Q렌즈 ▲DTS:X 3D 입체음향 기능 등을 갖췄다. 색상은 Q7이 ‘오로라 블랙’ ‘라벤더 바이올렛’ 등 2종, Q7+는 ‘모로칸 블루’ 1종으로 출시된다.
Q7은 지문인식 버튼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쳐할 수 있는 ‘핑거 터치’,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USB C타입 포트 등의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LG페이’와 데이터 소모 없이 즐길 수 있는 HD DMB·FM라디오도 적용됐다.
KT는 제휴 할인카드 혜택으로 지난달 출시된 ‘프리미엄 슈퍼DC 현대카드’를 매월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2년간 최대 40만 8000원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나 심플라이프카드’는 매월 1원 이상 결제하면 24개월간 통신비를 최대 12만원 할인해준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Q7·Q7+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은 데이터 상품권 5㎇, 슬림형 보조배터리, BTS 앨범 CD(초회 한정 포토카드, 포스터 포함), BTS 스마트 케이스 중 일부를 선택해 증정 받을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도 LG Q7·Q7+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