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당선자가 꽃다발을 목에 걸고 팔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제공: 안 캠프)ⓒ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4
안병용 의정부시장 당선자가 꽃다발을 목에 걸고 팔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제공: 안 캠프)ⓒ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4

새 시대로 회귀하는 분수령

맞춤형 행정정책 더욱 확대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가 13일 지방선거에서 65.4% 지지율을 얻어 3선에 당선됐다.

이날 안시장은 “의정부 시대가 왔고 희망도시 의정부를 완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44만 의정부 시민에게

민선 5.6기 재선 시장으로 시작부터 지금 현재까지 의정부의 설립을 챙겨오면서 우리 의정부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최대한 높여 나가야 한다는 저의 의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44만 의정부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선거기간 동안 고생하신 김동근, 천강정 후보들께도 위로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우리 의정부는 할 일이 많은 만큼 다 같이 힘을 모아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참으로 중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새 시대의 새로운 정치가 중단없는 전진을 계속하는냐 아니면 다시 구시대로 회귀하는냐 하는 분수령의 선거였습니다.

의정부가 활기차고 생동하는 희망도시로 계속 도약하는냐 아니면 정체와 절망의 늪으로 회귀하는냐 결정하는 선거였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저 안병용을 선택 해 주셨습니다.

새시대의 새로운 정치가 중단없이 전진하도록 하라. 의정부가 활기차게 생동하는 희망도시로 계속 도약하라는 지명한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저 안병용은 의정부의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성장을 통해 모두가 바라고 꿈꾸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완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이제 의정부시대가 왔습니다.

대통령과 국회의장과 경기도지사와 의정부시장이 같은 비젼과 생각을 가지고 하나가 됐습니다.

의정부의 발전을 위한 이렇게 좋은 기회는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100년에 한번 올까 말까한 기회입니다.

이제 재선시장의 경험과 노하우로 “잘사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100년 먹거리”를 완성하겠습니다

길지 않은 선거 운동 기간이었지만 의정부시내 곳곳을 다니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이 저에게 해주신 소중한 말씀을 제 가슴 깊이 간직하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이 의정부시의 주인이라는 사실이 실감나도록 시민의 편에서 일하겠고 시민의 뜻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도심 재개발사업이 그렇고 교육 및 교통환경 개선 또한 시급한 현안입니다.

시민중심의 행정개혁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노인과 장애인 여성과 아동복지 등 각종 사회복지제도도 조금 더 알차게 적용되는 사람 존중의 복지도시 의정부를 위해 맞춤형 행정정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더 살기 좋은 의정부. 꿈과 비젼이 넘치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눈물많은 서민의 눈물 닦아주는 시장이 되기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며 의정부의 경제 사회 문화 복지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늘 처음처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14일부터 러시아에서 우리 국민의 열정을 하나로 모아줄 웓드컵이 시작되는 만큼 월드컵 축제 한마당을 통해 선거기간 동안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고 의정부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시간 함께 축하하고 즐기는 시간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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