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부산 동구청장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최형욱 당선인이 지난 13일 투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페이스북 캡처)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4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 동구청장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최형욱 당선인이 지난 13일 투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페이스북 캡처)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 동구청장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최형욱 후보가 당선됐다.

최 당선인은 2만 3796표(52,6%)를 얻어 2만 1463표(47,4%)를 얻은 자유한국당 박삼석 후보를 따돌리며 당선됐다.

부산시의회 의원 2선을 지낸 최형욱 당선인은 “부산시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이제 동구 발전을 위해 오롯이 쏟아붓고 싶다. 성실하고 올곧은 자세로 구민을 위해 묵묵히 걸어 나가겠다”며 동구민 민심잡기에 주력해 왔다.

최 당선인은 “유라시아 횡단철도 출발역이 있는 우리 동구는 한반도 평화 시대에 가장 각광받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산복 도로 재생,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를 통해 매력적인 젊은 동구 꼭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변화를 바라는 동구 구민의 큰 승리”라며 “믿고 구정을 맡겨준 동구민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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