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 평화동에 위치한 김천시립도서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4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 평화동에 위치한 김천시립도서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4

1차 예술을 탐하다에 이어 숲을 거닐다

지역주민의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실시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립도서관은 ‘숲을 거닐다-나무에서 사람의 향기를 읽다’라는 주제로 2차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1차인 ‘예술을 탐하다-조선 화가들의 붓끝에서 되살아난 삶’에 이어 하는 이번 2차 프로그램은 숲과 나무를 주제로 고규홍(인하대학교 교수) 강사와 함께 7월 5일부터 6일까지 강연을 듣고 7일 태안 천리포수목원을 탐방해 인문학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나혜란 시립도서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독서문화 정착과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의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 또는 작은 도서관(054-421-2853)으로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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