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병용 기자] 6.13지방선거(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마친 14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수도권 지방에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오전 6시 현재 서울 강서구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반면 남부 지방은 종일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강수량은 ▲서해5도·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10~40㎜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5㎜ 내외로 예상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유사할 전망이지다. 동해안 지역은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18도▲대구 17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8도 ▲춘천 18도▲강릉 16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30도 ▲대구 25도 ▲전주 30도 ▲광주 19도 ▲부산 24도 ▲춘천 28도 ▲강릉 22도 ▲제주 27도▲울릉도·독도 18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 0.5~1.5m, 남해앞바다 0.5~2.0m, 동해앞바다 1.0~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까지는 강원영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금요일인 15일부터 주말까지 낮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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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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