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 당선자가 13일 당선이 확정된 직후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제공: 최형식 담양군수 당선자 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4
최형식 담양군수 당선자가 13일 당선이 확정된 직후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제공: 최형식 담양군수 당선자 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4

4선 도전 성공… 5만 군민의 한결같은 성원에 감사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최형식 담양군수 당선자가 13일 “민선 7기 담양 군정을 이끌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5만 군민께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더 큰 담양 발전을 위해 헌신 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자는 “저에게 군정을 맡겨주신 것은 그동안 700여 공직자와 함께 일궈온 각종 군정성과를 높이 평가해 앞으로 진행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담양 발전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달라는 군민의 지상명령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동일 선거구에서 4선 고지에 오른 지자체장은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최 당선자가 처음이다.

최 당선자는 특히 “지금까지 쌓아올린 눈부신 담양 발전의 금자탑은 군민의 소통과 화합 없이는 기대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내편, 네편 가리지 않고 모든 이를 감싸 안는‘포용의 리더십’으로 대화합과 대통합의 역사를 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최 당선자는 이와 관련 “선거의 특성상 이웃 간에도 잠시 소원한 관계가 될 수도 있지만 담양 발전이라는 대명제 앞에서 우리 모두는 하나이고 또 하나여야 한다. 먼저 다가가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모두가 선거로 인해 닫힌 마음의 빗장을 풀고 대통합의 아름다운 여정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군민 대통합을 지렛대로 삼아 그동안 추진해온 ▲첨단문화복합단지 ▲일반산업단지 ▲메타프로방스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재생 사업 ▲천년담양 기념사업 등 굵직한 대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또는 마무리해 천년 담양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담양발전에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읍·면 원도심 활성화 등이 담긴 ‘생활밀착형 12대 공약’을 비롯한 각종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약속을 잘 지키는 지자체장으로서의 모범을 보이는 한편, 소외되고 그늘진 곳이 없도록 두루두루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최형식 담양군수 당선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며 일로써 보답하겠다”고 거듭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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