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13일 서구청장에 당선됐다.
이날 장종태 서구청장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밝히면서 “‘지방다운 지방’을 만들라는 국민의 염원과 구민의 명령이 그만큼 간절했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이 선전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장종태 당선인은 “약속드린 대로 ‘녹색복지 도시’를 통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서구, 삶의 질이 높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당선소감 전문이다.
존경하는 대전 서구민 여러분!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압도적인 지지와 뜨거운 성원에 가슴이 벅찹니다. 50만 구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함께 경쟁했던 조성천, 이재성 후보에게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선전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우리가 잘해서라기보다는 ‘나라다운 나라’에서 ‘지방다운 지방’을 만들라는 국민의 염원, 그리고 구민의 명령이 그만큼 간절했기 때문이라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 간절한 소망과 염원,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4년 내내 가슴 깊이 새기며 일하겠습니다.
민선 6기에 이어 또다시 민선 7기 서구를 제게 맡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50만 서구민의 명을 받은 저 장종태! 기쁨보다 더 커다란 책임감을 느낍니다.
‘문재인 정부’의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약속드린 대로 ‘녹색복지 도시’를 통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서구! 삶의 질이 높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내일부터 저는 서구민 모두의 구청장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에게도 다가가고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구민이 주인인 서구’ 만들겠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국민의 힘으로 ‘국민의 나라’가 만들어졌습니다. 구민의 힘으로 다시 당선된 저 장종태!
이제, ‘구민을 위한 서구’이 목표 하나만 보고 달려가겠습니다.
‘행복한 서구를 위한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구민들의 바로 그 사람, ‘YES 장종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