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주시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된 가운데 13일 오후 전주시 효자동 선거사무실에서 김승수 후보와 부인 유진영 여사를 비롯한 지지자들이 기뻐하고 있다. (제공: 김승수 후보 사무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4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주시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된 가운데 13일 오후 전주시 효자동 선거사무실에서 김승수 후보와 부인 유진영 여사를 비롯한 지지자들이 기뻐하고 있다. (제공: 김승수 후보 사무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4

"창의적인 개발로 '정체성' 있는 전주 시대 건설"

[천지일보 전주=이영지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주시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된 가운데  김승수 후보가 “이제 새롭게 열리는 민선 7기 전주는 번영과 성장으로 주저 없이 내닫는 역동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는 또 “사람을 최우선에 놓고 생태도시로의 전환과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꿈꾸었던 민선 6기 시정 방향은 큰 모험이었다” “그 과정을 인내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수 후보는 이어 “이제 새롭게 열리는 민선 7기 전주는 지난 4년 동안 씨 뿌리고 줄기 뻗은 많은 분야에서 결실을 거두고 그 열매를 나누게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개발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의 시대, 찬란한 전주시대, 정체성 있는 전주 시대를 열어 대한민국 어디를 가더라도 ‘나는 전주시민’이라는 말이 자랑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시정은 혼자 꾸려가는 것이 아니다. 옳은 비판에 대해서는 더 크게 귀를 열고 칭찬과 격려에 대해서는 더 몸을 낮추겠다”며 “안으로는 약하고 소외받는 사람을 가장 먼저 챙기고, 밖으로는 우리 지역의 권리와 역할을 찾는 데 누구 보다 앞장서서 외치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시민의 힘으로 세운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핵심정책을 선도하는 전주시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시민들 가슴 밑바닥에 고인 아픔과 슬픔에서부터 정치가 시작된다는 첫 다짐, 잊지 않겠다. ‘끝까지 응원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십시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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