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특검, 수사팀장 후보군 압축… 이르면 14일 선정
드루킹 특검, 수사팀장 후보군 압축… 이르면 14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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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예진 인턴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특검)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변호사회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날 특검보 결정 가능성과 특검팀 구성 시기에 관한 물음에 “그렇게(이날 특검보 결정) 되길 희망한다. 하루라도 빨리 구체적인 특검팀을 꾸리고 싶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3
[천지일보=이예진 인턴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특검)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변호사회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예진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특검)가 수사 실무를 이끌 수사팀장(수석파견검사) 후보군을 압축했다. 이르면 14일 선정될 전망이다.

허 특검은 13일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의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수사팀장 후보군이) 어느 정도 압축됐다”면서 법무부 검찰국과 조율을 통해 이르면 14일 확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팀장은 전체적으로 수사팀을 이끌어야 하기 때문에 조직 전체를 지휘하는 통솔력까지 갖춘 분을 모시려 한다”면서 “하루라도 빨리 (선정)돼 수사팀을 꾸리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사팀장은 특검팀에 들어갈 파견검사 13명 중 가장 선임자로 차장검사급이 될 전망이다.

수사 방향의 큰 틀과 핵심적인 법리 판단은 특검과 특검보가 결정한다. 하지만 수사 실무는 현직검사인 수사팀장이 책임을 진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검팀 때는 윤석열 현 서울중앙지검장이 맡았다.

수사팀 규모는 특별검사 1명과 특검보 3명, 파견검사 13명, 파견공무원 35명, 특별수사관 35명으로 총 87명 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허 특검은 전날 특검보 후보 6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규정상 문 대통령은 추천 3일 이내에 3명을 임명해야 한다.

특검보 후보에는 김대호(60, 사법연수원 19기) 최득신(53, 25기) 김진태(54, 26기) 임윤수(49, 27기) 송상엽(49, 군법무관 11기) 김선규(49, 32기) 변호사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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