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6.13지방선거 당일인 13일 시민들이 서울 용산구 청파동 제4투표소에 줄을 서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6.13지방선거 당일인 13일 시민들이 서울 용산구 청파동 제4투표소에 줄을 서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이 60.2%(잠정)로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은 ▲1회(1995년) 68.4% ▲2회(1998년) 52.7% ▲3회(2002년) 48.8% ▲4회(2006년) 51.6% ▲5회(2010년) 54.5% ▲6회(2014년) 56.8%다.

특히 이번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23년 만에 60%를 넘겨 역대 2위(60.2%)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전체 유권자 4290만 7715명 가운데 2584만 1917명이 잠정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9.3%(109만 2500명)로 가장 높았고, 인천이 55.3%(134만 9921명)로 가장 낮게 집계됐다.

투표율 순위별로 나열하면 ▲전남 69.3% ▲제주 65.9% ▲경남 65.8% ▲전북 65.3% ▲울산 64.8% ▲경북 64.7% ▲강원 63.2% ▲세종 61.7% ▲서울 59.9% ▲충북 59.3% ▲광주 59.2% ▲부산 58.8% ▲충남 58.1% ▲대전 58.0% ▲경기 57.7% ▲대구 57.3% ▲인천 55.3%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전 6시 전국 1만 4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고 오후 6시께 종료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