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와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중 무거운 표정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와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중 무거운 표정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가장 유력했던 안철수도 3등에 그쳐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13일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바른미래당이 광역단체장에 한 명도 당선되지 못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전국 광역자치단체장은 더불어민주당이 14명, 자유한국당이 2명, 무소속 1명 당선될 것으로 나왔다.
 
재보선 결과로는 민주당이 10석, 한국당이 1석으로 예상됐으며 접전 중인 충북 제천·단양에서도 민주당과 한국당 후보의 접전이 벌어졌다.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안철수 서울시장도 출구조사에서 3등으로 머물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오후 6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서울 여의도 바른미래당 상황실에서 개표 방송을 지켜보던 유승민 공동대표는 상황실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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