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세계박람회 마스코드 여니와 수니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2012여수세계박람회 마스코트 ‘여니(Yeony)ㆍ수니(suny)’ 대형 인형이 공식후원은행인 광주은행을 시작으로 여수시,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전남도청, 기업은행, 현대해상 등 후원사와 관련기관에 전시된다.

전시될 마스코트 인형은 높이 1.3M, 가로 1.4M로 제작됐으며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인형소재(봉재)를 활용 기념촬영하기에 적당한 크기로 제작됐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문식 홍보마케팅본부장은 “마스코트는 딱딱해질 수 있는 박람회 주제를 보다 친근감 있게 전달하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요소이며 앞으로 마스코트를 활용한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하여 박람회 인지도와 국민들의 친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 마스코트 여니와 수니는 어류의 먹이 자원이며 바다와 연안을 지켜주는 생명의 근원인 해양생물을 모티브한 것으로 바다의 아름다운 빛깔을 캐릭터의 머리카락에 담았으며, 특히 짙은 블루는 심해의 무한한 자원을 표현한 것이다.

‘여니’는 ‘open’이란 의미의 이미지로 2012 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며 ‘수니’는 ‘물’, ‘우수한’, ‘여성’의 이미지로 해양 박람회의 상징뿐만 아니라 우수하고 수준 높은 박람회를 표현한 것이라고 여수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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