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천지일보(뉴스천지)
(왼쪽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6.13 지방선거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4곳, 자유한국당은 2곳, 무소속은 1곳이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MBC·SBS 등 방송 3사는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오후 6시 투표 완료 직후 이같이 보도했다.

승리가 예상되는 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다.

민주당의 경우 17개 시·도 중 14곳에 대해 1위로 예측됐다. 자유한국당은 2곳에서 승리가 예상됐다. 무소속은 1곳에서 승리가 예측됐다.

관심이 집중된 서울시장에는 박원순 후보가 56%로 1위로 나타났고, 김문수 후보가 21%로 2위로 예측됐다. 안철수 후보는 19%로 예상됐다.

경남지사에는 김경수 후보가 1위로 예측됐다. 경기도지사는 이재명 후보가 59.3%로 승리가 예상됐다.

이번 출구조사에서도 기존 여론조사와 비슷하게 민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나타내고 있다.

민주당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물론 부산(오거돈), 광주(이용섭), 대전(허태정), 울산(송철호), 세종(이춘희), 강원(최문순), 충북(이시종), 충남(양승조), 전북(송하진), 전남(김영록), 경남(김경수) 등에서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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