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필리핀 현지 언론이 마닐라에서 한국인 22명 등을 태운 관광버스가 납치됐다고 23일 보도했다.

무장한 전직 경찰관에게 탈취된 이 버스에는 한국인을 포함해 2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를 탈취한 전직 경찰관과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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