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1일 싱가포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출처: 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1일 싱가포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3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한한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한국을 방한해 이틀째인 14일 오전 강경화 외교장관을 만나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논의할 방침이다. 이들은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후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고노 대신도 같은 날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갖은 후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논의할 예정이다. 한·미·일 장관은 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협의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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