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의 강진MTB 동호회 회원들이 지난 8~10일 3박 3일 동안 강진군청 앞에서 출발해 동해안 자전거길을 따라 강진군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제공: 강진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3
30여명의 강진MTB 동호회 회원들이 지난 8~10일 3박 3일 동안 강진군청 앞에서 출발해 동해안 자전거길을 따라 강진군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제공: 강진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3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30여명의 강진MTB 동호회가 지난 8~10일 동해안 자전거길을 따라 강진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강성철 회장을 중심으로 30여명의 강진MTB 동호회 회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경상도 고성군까지 동해안 자전거길 350㎞를 오르락내리락했다.

강진MTB 동호회는 지난 2009년 창립되어 그동안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모란100리길 동호인대회 등 수많은 대회를 통해 외지인들을 불러와 강진군을 알려왔다. 창단 이후 한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국토종주를 통해 강진청자축제 등 강진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올해도 빠지지 않고 강진MTB 동호회원들은 자전거와 배낭 뒤쪽에 강진군을 알리는 홍보 깃발을 부착하고 우리나라 동쪽 최북단 통일전망대를 출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동해안을 따라 고성군, 속초시, 양양군,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울진군, 영덕군 해맞이 공원까지 MTB를 직접 타고 홍보를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동섭 강진군청 건설행정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전거, 카약, 캠핑 등 레저 활동과 각종 카페를 통해서 강진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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