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12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방문해 생활금융교육 환경이 열악한 전국 25개 노인복지관에 기부할 교육기자재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 장한철 예금보험공사 이사, 왼쪽에서 네 번째 전용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제공: 예금보험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2
예금보험공사가 12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방문해 생활금융교육 환경이 열악한 전국 25개 노인복지관에 기부할 교육기자재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한철 예금보험공사 이사(왼쪽 세 번째), 전용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오른쪽 세 번째). (제공: 예금보험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가 12일 서울 마포구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협회장실에서 교육기자재 전달식을 개최했다. 

예보는 이날 전달식에서 교육환경이 열악한 울산 방어진노인복지관 등 전국 25개 노인복지관에 노트북 및 빔 프로젝터 등 교육기자재 총 25대(2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예보는 지난 2012년 말 어르신 대상 금융피해방지 등을 위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교육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포함해 전국 291개 노인복지관의 88.3%에 해당하는 257개 노인복지관의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지난달 말 어르신 대상 총 723회, 6만 3천여명에 대해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도 수상했다.

예보 관계자는 “어르신 등 금융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정보 격차해소 및 역량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예보는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으로 금융거래 애로사항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뱅킹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금융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일자리지원사업과 연계한 금융교육에도 참여해 어르신 금융격차 해소와 민간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가치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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