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승희 영도구청장 후보. (출처: 페이스북 캡처)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2
황보승희 영도구청장 후보. (출처: 페이스북 캡처)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2

단체 유세 통해 보수 지지층 결집 전략 펼쳐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자유한국당 황보승희 영도구청장 후보가 영도 전역을 한 바퀴 도는 릴레이 거리 유세를 벌인다.

지역 곳곳을 누비며 바닥 민심 모으기와 보수 지지층 결집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아침 7시 영선 아래 로터리를 첫 시작으로 릴레이 유세를 시작으로 청학동, 동삼동, 신선동, 남항동, 봉래동 등 곳곳을 누비는가 하면 특히 영도를 대표하는 시장 세 곳(남항·봉래청학)과 영도다리 거리유세를 통해 유권자 한 명 한 명 꼼꼼히 만나 막판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이어 오전 10시부터는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 두 곳에서 자유한국당 영도구 시의원·구의원 후보가 모두 모여 진행하는 대규모 합동 유세를 펼쳤다. 선거 처음부터 이어왔던 ‘영도를 위한 새로운 인물, 새로운 전문가’ 기조를 유지하고 마지막까지 함께 필승을 다졌다.

황보 후보는 “지난 선거기간 동안 함께 합동 출퇴근 인사를 하는 등의 합동 유세를 통해서 자유한국당이 함께 영도의 미래를 그리겠다는 메시지를 던져왔다”며 “마지막까지 영도구민께 좋은 모습을 남기자는 취지에서 합동 유세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도구청장 후보 선거캠프는 선거유세를 마무리하며 “이번 선거운동 동안 영도구민들께서 후보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문화관광 도시 영도, 복지로 행복한 영도, 생활이 편리한 영도, 일자리가 있는 영도, 교육하기 좋은 영도를 만드는 데 영도구민 여러분이 끝까지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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