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가 물금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자원봉사자 및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마지막 결의를 다진 가운데 김 후보가 선거원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있다. (제공: 김일권 후보 선거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2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가 물금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자원봉사자 및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마지막 결의를 다진 가운데 김 후보가 선거원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있다. (제공: 김일권 후보 선거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2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하루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에서 막바지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는 물금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자원봉사자 및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마지막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공식 선거운동원들과 자원 봉사자들을 포함해 100여명의 지지자들이 자리해 김 후보와 함께 막바지 표심 잡기 결의를 다졌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는 2010년 그리고 2014년의 패배와 아픔을 함께 나눈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너무도 고마운 분들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난다”고 말하며 지난 2번의 패배에도 변치 않고 함께 해 온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이어 “선거라는 것이 항상 그런 거 같다. 승자에게는 기쁨보다는 오히려 갈등이 생기고 저처럼 두 번의 선거를 패배한 사람에게는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의 친구들이 생기는 거 같아 감사하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꼭 승리해 마음을 나누는 친구들과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 마지막 하루를 위해 우리 함께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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