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변화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이 중장기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변화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이 중장기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EA189 디젤 엔진을 탑재한 폭스바겐 및 아우디 전 차종에 대한 리콜률을 높이기 위해 신뢰 회복 프로그램(TBM)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TBM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리콜을 촉진하기 위해 엔진 및 배출가스 처리 시스템 내 특정 부품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무상으로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실시하는 TBM은 전체 서비스 이력이 있는 EA189 디젤 엔진을 장착한 폭스바겐 및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한다. TBM 적용 시점에 총 주행거리가 25만㎞ 이하이거나 리콜 조치를 받은 시점으로부터 24개월 이내의 차량에 한해 적용된다. 또 지난해 2월 6일 이후 리콜 받은 차량도 해당된다.

TBM에 포함되는 구성 부품은 ▲람다센서 ▲온도센서 ▲EGR 전환밸브 ▲EGR 밸브 ▲EGR 차압센서 ▲인젝터 ▲고압펌프 ▲연료레일 ▲압력 제어밸브 ▲압력센서 ▲고압 파이프라인 등 배출 가스 재순환 시스템, 연료 분사 시스템 및 배출가스 후처리 시스템 내 총 1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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