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동해시해외시장 개척단이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에 파견되어 베트남 호치민시 VISSAI SAIGON HOTEL에서 열린 2018 중소기업 우수제품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시장 조사와 동해 다이퍼, 한남종합마린 등 관내 6개 기업의 제품 전시와 홍보,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며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제공: 동해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1
2108동해시해외시장 개척단이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에 파견되어 베트남 호치민시 VISSAI SAIGON HOTEL에서 열린 2018 중소기업 우수제품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시장 조사와 동해 다이퍼, 한남종합마린 등 관내 6개 기업의 제품 전시와 홍보,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며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제공: 동해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1

지난해 대비 87만달러 증가한 규모

현지 업체와의 교류 지원 지속한 것이 성과로 이어져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문)가 ‘2018년 동해시 해외시장 개척단’이 160만달러(한화 약17억) 규모 총 17건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11일 밝혔다.
 
동해시 해외시장 개척단은 베트남 호치민시 VISSAI SAIGON HOTEL에서 열린 2018 중소기업 우수제품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시장 조사와 동해 다이퍼, 한남종합마린 등 관내 6개 기업의 제품 전시와 홍보,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며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추진된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동해시 기업들은 2017년 대비 87만 2800달러가 증가된 159만 2000달러(17건)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향후 현지 바이어와의 협상이 계속될 예정으로 실제 기업별 수출 계약금액은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하루에 최소 5건 이상의 바이어 미팅 주선, 기업 제품의 특성과 부합되는 맞춤형 바이어 발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참가 기업과 현지 업체 간 지속적 교류로 이와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박남기 동해시 기업유치과장은 “앞으로 참여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코트라를 비롯한 유관 기관과 연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할 것이다”며 “관내 수출 희망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수출 교육을 진행해 수출시장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8동해시해외시장 개척단.(제공: 동해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1
2018동해시해외시장 개척단.(제공: 동해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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