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년평화그룹(IPYG) 회원들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평화의 손편지(Peace Letter)’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IPYG)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1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회원들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평화의 손편지(Peace Letter)’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IPYG)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반도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평화의 손편지(Peace Letter)’ 행사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반포, 잠원 한강공원, 홍대입구, 명동, 대학로 등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NGO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과 HWPL 산하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HWPL은 전쟁을 종식하고 세계평화를 실현하는 해법으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제시하고 이를 국제법으로 제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HWPL 산하 IPYG는 전 세계 110개국, 851개 청년 단체와 연합해 평화 운동을 하고 있다.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회원들이 지난 10일 서울 명동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평화의 손편지(Peace Letter)’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IPYG)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1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회원들이 지난 10일 서울 명동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평화의 손편지(Peace Letter)’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IPYG)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1

특히 IPYG는 지난해부터 각국 청년들과 손편지를 작성하는 ‘Peace Lette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성된 손편지는 자국 대통령에게 전달되고 있다.

또한 IPYG는 분쟁의 평화적 해결, 군축, 종교·민족 정체성 보장, 평화문화의 전파 등 10조 38항으로 구성된 DPCW을 소개하고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각국에서 촉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지아(28, 여)씨는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곧 있을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는데 무엇보다 대한민국 청년들이 평화 통일에 더 관심을 갖고 분위기를 주도해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씨는 “그런 점에서 IPYG의 행사가 반갑게 느껴진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평화 활동을 이끌어내면 좋겠다”고 했다.

IPYG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들”이라며 “청년들이 통일에 관심을 갖고 나선다면 우리는 한반도 평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 출발은 마음을 담은 편지 한 통이 될 수 있다”며 “청년들이 평화 통일에 더 관심을 갖고 주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회원들이 지난 10일 서울 명동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평화의 손편지(Peace Letter)’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IPYG)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1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회원들이 지난 10일 서울 명동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평화의 손편지(Peace Letter)’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IPYG)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1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