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국적으로 날씨가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주말인 12일 오전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역 주변을 오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2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11일 전국이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더위가 한풀 꺾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로 인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전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강원 영동지방을 비롯해 전남 남해안, 경상도, 제주도는 이날 낮까지 비가 내리며 충청도, 남부지방,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동반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라동부 내륙에는 우박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7도 ▲대구 16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17도 ▲춘천 16도 ▲강릉 15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4도가 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3도 ▲대구 21도▲전주 24도 ▲광주 24도▲부산 22도 ▲춘천 22도 ▲강릉 19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1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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