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현재 방영 중인 주말드라마는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MBC ‘이별이 떠났다’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 SBS ‘시크릿 마더’, JTBC ‘스케치’, tvN 드라마 ‘무법 변호사’,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가 있다.

토요일인 9일 방송된 주말드라마를 기준으로 시청률 순위(닐슨코리아 기준)로 정리해 봤다. (단,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일요일에만 방송되는 드라마라서 제외했다. 지난 6월 3일(일요일) 닐슨 기준 9.5%)

(출처: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출처: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KBS1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압도적으로 주말극 왕좌를 유지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전국기준 2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효섭(유동근 분)과 이미연(장미희 분)의 재혼이 최문식(김권 분)의 방해를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출처: MBC 토요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출처: MBC 토요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그 뒤를 이어 MBC 토요드라마 ‘이별이 떠났다’가 첫 방송부터 이번 주도 2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는 전국기준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효(조보아 분)는 아이를 낳기로 결정한 뒤 아빠 정수철(정웅인 분)를 만나 아이를 낳겠다고 선언했다. 정수철은 정효에게 “아이 낳을 거면 나 찾아오지 마. 나도 너 버릴 거야”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정효는 서영희(채시라 분)와 단둘이 남아 함께 아이 태명을 짓고자 했다. 정효는 신이 부른 아기라는 뜻으로 태명을 소명으로 하기로 했다.

(출처: SBS 토요드라마 ‘시크릿 마더’)
(출처: SBS 토요드라마 ‘시크릿 마더’)

3위는 SBS 토요드라마 ‘시크릿 마더’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시크릿 마더’는 전국기준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윤진(송윤아 분)가 한재열(김태우 분)에게 김현주(지안 분)의 죽음에 대해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별장 창고에 비밀이 있다고 생각한 김윤진은 한재열에게 별장 문을 열라고 말했다. 결국, 한재열은 창고 문을 열었고, 김윤진은 창고 안을 보고 놀랐다.

(출처: tvN 주말드라마 ‘무법 변호사’)
(출처: tvN 주말드라마 ‘무법 변호사’)

4위는 tvN 주말드라마 ‘무법 변호사’가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무법 변호사’는 전국기준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재이(서예지 분)가 최대웅(안내상 분) 살인 사건 가해자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된 봉상필(이준기 분)을 변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처: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출처: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는 5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JTBC ‘스케치’는 전국기준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동수(정지훈 분)와 김도진(이동건 분)이 남선우(김형묵 분)에 의해 납치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유시현(이선빈 분)은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는 스케치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강동수를 구하러 나서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출처: OCN 주말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출처: OCN 주말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6위는 지난 9일 첫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는 전국기준 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988년에 눈을 뜬 2018년 형사 한태주(정경호 분)와 88년도 형사들의 강렬한 첫 만남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혼란스러운 극한 상황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 미스터리와 긴장감을 조율한 정경호, 거친 마초 카리스마와 사람 냄새 나는 능청스런 강동철 형사로 연기 변신한 박성웅을 비롯해 고아성, 오대환, 노종현 등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력 만렙 배우들의 존재감이 빛났다.

한편 10일(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주말드라마를 통해 시청률 순위 변동이 어떻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