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경수(오른쪽) 경남도지사 후보와 허성무(왼쪽) 창원시장 후보가 10일 마산합포구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에서 “새로운 경남, 살고 싶은 창원”을 만들기 위해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김경수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0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가 10일 마산합포구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에서 “새로운 경남, 살고 싶은 창원”을 만들기 위해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김경수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0

“새로운 경남, 살고 싶은 창원” 만들기 공동 약속

김경수 "창원미래 위해 경남도가 끝까지 지원"

허성무 "골고루 잘사는 균형있는 창원 만든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을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중심이자 ‘경남 신경제지도의 핵심’으로 육성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가 10일 마산합포구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에서 “새로운 경남, 살고 싶은 창원”을 만들기 위해 공동 약속하고 이같이 말했다.

창원의 고질적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창원’으로 바꾼다면 마산 중심의 ‘스마트밸리’는 마산·창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공동공약에는 창원, 경남 신경제지도 핵심 육성을 위해 '한반도 평화시대' 동북아 중심지이자 대륙과 바다를 잇는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를 만들고. 부산진해신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 산업이 창원의 미래· 발전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가 끝까지 지원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가 10일 마산합포구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에서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김경수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0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가 10일 마산합포구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에서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김경수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0

두 후보는 “창원은 민주주의의 성지이자 산업화의 상징도시"라며 ”3.15, 10.18, 6월 항쟁을 기념하는 ‘한국 민주주의 전당’을 창원에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경수 후보는 “부산진해신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산업이 창원의 미래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가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고 허성무 후보는 “오늘 공동공약 발표는 창원시 전체를 골고루 균형 있게 발전시켜 ‘잘사는 창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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