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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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최고위급 인사들이 전용기로 이용하는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항공기가 10일 베이징에서 출발해 평양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미정상회담은 이틀 앞둔 상황에서 이날 운항한 CA121편은 중국이 이번 북미회담을 위해 북한 측에 임대한 항공기로 보인다. 

에어차이나 CA121편은 이날 오전 4시 18분(중국시간 기준)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6시 20분(북한시간 기준)께 평양에 도착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CA121편은 보잉747~4J6 기종으로 시 주석을 비롯해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리커창 중국 총리 등 중국 고위급이 이용하는 전용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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