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보] 휴일 나들이 차량에 곳곳 정체… 서울→부산 4시간 30분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토요일인 9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3분 기준으로 전국 고속도로에서 40㎞/h 미만의 정체를 보이는 구간은 총 102.7km로 곳곳마다 정체가 빚고 있다.

구간별로 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65㎞를 비롯해 서초나들목→반포나들목 2.0㎞, 경부선종점→반포나들목 2.09㎞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으로는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1.08㎞,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97㎞, 양재나들목→만남의광장휴게소 0.9㎞ 등의 구간에서 차들이 서다 가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해안고속도로 5.2㎞, 중부고속도로 2.3㎞, 서울양양고속도로 8.9㎞,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29.8㎞ 등에서 정체됐다.

예상 소요시간은 오후 7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목포에서 서울 3시간 40분, 광주에서 서울 3시간 20분, 부산에서 서울 4시간 30분, 울산에서 서울 4시간 10분, 강릉에서 서울 2시간 4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