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스라엘 건국 70주년과 땅을 빼앗긴 팔레스타인의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가자지구의 칸 유니스 국경철책 부근에서 6월 1일(현지시간)에도 양쪽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최근 이스라엘 건국 70주년과 땅을 빼앗긴 팔레스타인의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가자지구의 칸 유니스 국경철책 부근에서 6월 1일(현지시간)에도 양쪽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시위대와 이스라엘군의 유혈 사태로 13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유엔이 긴급 총회를 열기로 했다.

9일 AFP통신, 뉴시스에 따르면 미로슬라브 라이착 유엔 총회 의장은 오는 13일 오후 3시 긴급 총회를 열어 팔레스타인 사태 해결을 위한 결의안을 표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해 무산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과 유사한 내용을 담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번 회의는 이슬람협력기구(OIC)와 아랍연맹(AL)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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