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인 금요일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천지일보(뉴스천지)DB
30일인 금요일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9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저녁부터는 서해안과 제주도 등에서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인 내일 새벽에는 서쪽 지역과 강원 영서, 경남에서 비가 내리고 강원 영동 지역도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10일 전라도와 경상 내륙 지역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곳곳에서 내리겠다.

경기 북부, 강원 영동, 제주도, 서해5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서울과 경기 남부, 충청도, 전라도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19~30도로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다.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낮 기온 20℃ 내외로 평년보다 3~5℃ 낮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강원영동 짙은 안개가 끼겠고, 강원 영동 지역도 오늘 오후부터 당분간 비로 인해 가시거리 짧아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또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도 짙은 안개 곳곳에 있으며 오늘 오후부터 당분간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서 바람 강하고 물결이 높겠다.

내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 돌풍과 천둥, 번개가 예측되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다음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최저:14~19도, 최고:22~29도)과 비슷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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