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항공이 GARMIN으로부터 아시아 서비스센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 (제공: 글로리아항공)
글로리아항공이 GARMIN으로부터 아시아 서비스센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 (제공: 글로리아항공)

국토교통부 AMO승인, 전문 오버홀 역할 수행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글로리아항공이 미국 다국적 기술기업인 GARMIN으로부터 아시아 서비스센터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글로리아항공은 계열사인 한국항공전문학교 용인 격납고와 울진비행훈련원 격납고에서 이미 국토교통부의 AMO 승인을 받아 소형기에 대한 엔진 분해·조립과 정밀 기체수리까지 진행할 수 있는 오버홀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28년간 한국항공전문학교를 운영하며 축적된 항공정비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행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강조한 GARMIN의 Glass-cockpit을 우수한 장비를 통해 정밀 진단하고 유지·보수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출장정비 대행서비스와 테스트 장비 대여까지 진행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글로리아항공 관계자는 “한국항공전문학교를 통해 항공정비 인재를 배출하고 울진비행훈련원에서 뛰어난 정비 시스템을 바탕으로 무사고 비행 5만 시간을 기록하는 등 국내 항공정비 MRO(Maintenance·Repair·Overhaul) 산업부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리아항공 GARMIN 아시아 서비스센터는 동대문구 신설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상담예약 및 회원제를 통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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