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데이터가공전문가과정 수료식.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4차산업혁명 데이터가공전문가과정 수료식.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데이터가공센터(DRC)가 지난 5일  4차산업혁명 데이터가공전문가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 주관하고,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세일센터)와 본교 DRC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과정은 세종시 경력단절여성(재택근무 희망자)을 대상으로 데이터가공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데이터가공전문가 교육은 5월 2일부터 한 달 간 주 4일, 하루 4시간의 실습을 포함한 실무 위주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4~5일 이틀 동안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된 취업 준비 교육을 끝으로 총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국가/경제 데이터 분석, 데이터시각화, 의료영상분석/인공지능의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고 김재영(융합경영학부) 교수, 이연주(응용수리과학부) 교수, 이성주(컴퓨터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 교수, 한철(전자및정보공학과) 교수가 교육을 맡았다.

데이터가공전문가 교육과정 수료생들은 앞으로 DRC에서 일을 수주 받아 재택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장시간 전업주부로 살면서 떨어진 자존감 회복에 도움이 됐다” “데이터가공을 더 깊이 배우고 싶고, 교육기간이 조금 더 길었으면 좋겠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게 좋았고 좀 더 발전시켜 공동체 창업을 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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