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항공승무원 체험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한호전 항공승무원 체험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글로벌 스튜어디스 양성을 위해 항공운항과정의 교육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오는 30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은 고등학생 및 예비 입시생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항공서비스학과정과 더불어 호텔관광경영학과정, 호텔카지노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호텔제과제빵과정, 바리스타&소믈리에과정 등 다양한 전공의 실무 교육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항공전문학교인 한호전 비행모형실습실(Mock-up)에서 기내 서비스 교육과 이미지메이킹 실습실에서는 인사예절, 워킹 교육을 통해 스튜어디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텔관광경영학과정은 호텔 프론트 데스크와 컨시어지의 업무와 호텔연회서비스 체험이 진행되며, 호텔조리학과정은 한호전의 석좌교수인 이연복 교수와 정호영 교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하는 셰프 체험이 운영된다.

바리스타&소믈리에 과정은 라떼아트, 카페메뉴제작, 분자 칵테일 제작 등 다양한 식음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호텔제과제빵과정은 호텔디저트 만들기 체험을 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호전 항공운항과정 이소영 교수는 “최근 TV를 보면 스튜어디스를 주제로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 혹은 SNS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며 “스튜어디스의 꿈을 갖고 있다면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에 참여해 스튜어디스에 대한 직무탐색과 진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은 30일 오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서비스학과정은 실무 위주 교육으로 메이저 항공사 현장 실습, 해외 중단거리 비행실습과 인천국제공항 견학을 실시하여 실무교육을 펼칠 수 있으며, 최대 규모의 실습실을 운영하는 비행 기내 실습실에서 기내 서비스 교육, 기내 비상탈출 및 안전 교육, 기내 식음료 교육, 기내 방송영어 교육 등 전반적인 기내 수업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지메이킹실에서는 항공사의 이미지를 가다듬을 수 있는 헤어, 메이크업, 인사예절, 워킹 등 교육들을 메이저 항공사에서 20년 이상 활동한 교수들에게 지도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항공전문학교인 한호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호텔특성화 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29년간 실무 위주 교육을 전문으로 교육부와 노동부 우수교육기관 A등급을 받은 항공호텔관광분야 특성화 학교다. 국내외 특급호텔, 여행사, 항공사, 호텔카지노 등 300개가 넘는 항공호텔관광 전문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CEO, 호텔 총지배인, 인사 및 채용 담당자 등 다양한 특강들이 진행되고 있다.

한호전은 어학부문에 우수한 성적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어학 우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어학 점수 혹은 급수마다 장학금이 제공되며, 다자녀, 다문화 가정,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 대상자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현재 한호전은 호텔경영학과 과정, 제과제빵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소믈리에&바리스타 학과, 카지노학교 등 전 학과가 2019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학교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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