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이 도내 농번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오디수확에 동참했다. 전북 순창군 장덕마을 오디수확 현장에서 전북경찰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북경찰)ⓒ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7
7일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이 도내 농번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오디수확에 동참했다. 전북 순창군 장덕마을 오디수확 현장에서 전북경찰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북경찰)ⓒ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7

직원 40여명 사랑나눔 농촌봉사활동 펼쳐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이 도내 농번기 수확철 일손을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7일 1사(社) 1촌 결연을 한 전북 순창 장덕마을을 방문해 사랑 나눔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1사 1촌을 맺은 순창 장덕마을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마을로 당시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해마다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유대를 맺어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북경찰 직원 40여명이 농번기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장덕마을에서 오디 수확을 함께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리고 일손 돕기에 함께 나서는 등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강인철 전북경찰청장은 “사랑나눔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수확기 부족한 일손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사랑·나눔 운동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전북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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