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우리 정부가 7일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 폭발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과테말라에 미화 2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외교부는 지난 3일부터 과테말라시 인근 푸에고 화산의 폭발로 인해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이처럼 인도적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푸에고 화산 폭발로 인해 6일 기준 75명의 사망자, 192명의 실종자, 4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1만 2089명이 화산재 등을 피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이번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금이 화산 폭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등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