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영월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강원도 영월군이 ‘생활 쓰레기 무단 투기와 소각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생활화와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생활 쓰레기를 무단 투기 또는 소각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반을 편성 집중적인 지도와 단속에 나선다.

단속지역은 관내 상습 폐기물 불법 투기 지점과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선정해 취약시간(야간)대에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미분리 배출행위, 불법 소각행위, 음식물쓰레기와 혼합배출 행위 등 불법행위 적발 시 추적조사를 통해 과태료 부과와 고발조치 등 행정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 쓰레기 배출시 종량제봉투를 이용해 올바르게 분리 배출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청정 영월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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