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 김남일 코치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 김남일 코치와 비밀 연애를 했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김보민 아나운서와 김남일 코치는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가진 후 3년 동안 비밀연애를 했다.

김보민은 과거 비밀연애를 할 수 있었던 이유로 박지성 선수를 언급한 바 있다.

김보민은 지난 2011년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김남일 선수와 비밀연애를 하던 중 교통사고가 났던 적이 있다”며 “사고가 난 것보다 비밀 연애 사실이 밖으로 알려질까 두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박지성이 남편의 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와 나를 본인의 차로 피신시켰다”며 “박지성의 도움으로 비밀연애 사실이 초기에 새어 나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보민과 김남일 두 사람은 2007년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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