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6일 오전 10시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영광군 현충탑 공원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6
영광군이 6일 오전 10시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영광군 현충탑 공원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6

6월 호국보훈의 달, 다양한 보훈행사 전개할 계획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이 6일 오전 10시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영광군 현충탑 공원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명원 영광군수권한대행과 도, 군의원·기관사회단체장 및 9개 보훈단체장·유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헌화 및 분향·추념사·헌시낭독·현충의 노래 순으로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며 엄숙하고 경건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명원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 군에서도 군민들의 보훈 의식 함양은 물론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보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이 잘 진행돼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통일 기반이 확고히 다져지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4일 모범 보훈대상자들을 선정, 군수표창을 수여함으로써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인 6월 동안 보훈대상자 위문, 6.25기념행사 등 순국선열을 기리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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