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유공자 수당 15만원으로 동일하게 지급”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가 제63회 현충일인 6일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에 대한 예우는 나이와 무관해야 하며 차등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천안시는 그동안 참전유공자에 대해 65~79세 월 10만원(2017년 기준 1382명), 80세 이상 15만원(1029명)의 참전수당을 지급했다”며 “참전·보훈수당의 차등을 없애 고귀한 희생에 대한 예우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참전·보훈 명예수당을 일제히 조정해 나이에 따른 차등 지급을 없애고 상해자에 대해서도 명예수당을 확대해 지급하겠다”며 “그동안 차등 지급해오던 참전유공자 수당을 15만원으로 동일하게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일부에만 지급하던 보훈 명예수당도 전체로 확대하겠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과 가족들이 억울함과 서러움에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보훈 가족의 명예와 자부심을 찾아드리는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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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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