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참여… 이웃 간 소통의 장
달팽이·산가지 놀이 등 다채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공원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우리 동네 공원에서 놀자’는 주민들의 공원 이용만족도를 높임이고 이웃 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 건강한 공원놀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놀이 전문가와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흔히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어린이들은 사회성을 키우고 어르신들은 감수성을 되찾을 수 있다.
주민들의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달팽이놀이와 산가지놀이, 장명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월까지 약 40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쌍학어린이공원(쌍촌동 소재), 염주근린공원(염주동 소재), 신암근린공원(풍암동 소재) 등에서 주별로 운영한다. 토요일은 오후 4~6시 풍암생활체육공원과 상무시민공원에서 격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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