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한전KDN 본사 사옥. (제공: 한전KDN)ⓒ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6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한전KDN 본사 사옥. (제공: 한전KDN)ⓒ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6

2018 중소기업 상생 협력 연구개발 공모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전KDN이 중소기업과 기술협력 및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먹거리를 함께 찾아 나선디.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에너지 ICT 고도화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기업지원 협력연구개발사업을 오는 7월 18일까지 45일간 공모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한전KDN에 따르면 지난 2005년도부터 확대 시행 중인 협력연구개발사업은 KDN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사업화가 가능한 전력정보통신(ICT) 신기술과 신제품 등을 개발하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앞서 한전KDN은 협력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지난 13년간 37개 중소기업에 총 65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 다수의 지식재산권 공동 출원과 신규 사업 참여를 통해 민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위해 앞장서왔다.

이번 공모는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중소기업 중, 연구개발 전담부서 또는 부설 연구소를 보유한 전력 ICT 분야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연구개발 신청서를 작성하여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협력연구개발기업으로 선정되면 해당 기업에 총연구개발비의 60% 범위에서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된다. 개발 기간은 24개월 이내며, 지원 과제 수는 기업당 1개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KDN 전자입찰시스템과 홈페이지 중소기업지원 사이트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중소기업들과 상생 협력을 통해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동반성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년 대비 예산을 대폭 늘렸으며,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일대일 안내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전력 ICT 분야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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