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추념식, 19년 만에 대전현충원서 개최… 전국서 추념행사 진행
현충일 추념식, 19년 만에 대전현충원서 개최… 전국서 추념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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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립현충원 현충탑 참배 모습 (출처: 연합뉴스)
지난해 국립현충원 현충탑 참배 모습 (출처: 연합뉴스)

오전 10시 전국 추모묵념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19년 만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도 추념행사를 진행한다.

6일 현충일은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리기 위해 지정한 날로, 올해 추념식은 서울현충원이 아닌 대전현충원에서 열린다. 1999년 이후 19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현충일 추념식은 ‘428030,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된다.

428030은 현충원부터 호국원, 민주묘지, 최근 국립묘지로 승격된 신암선열공원까지 10개 국립묘지의 안장자를 모두 합한 숫자다.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계 대표,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추념행사,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 순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 정각에는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추모묵념을 한다. 추모묵념 때는 세종로사거리, 광화문, 한국은행 앞, 국회의사당 앞 삼거리, 삼성역 사거리 등 서울 18곳을 포함해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225곳의 주요 도로에서 차량은 일시 정차해야 한다.

국민의례 때 국기에 대한 경례문 낭독과 애국가 선도는 지창욱, 주원, 강하늘, 임시완 등 군 복무 중인 연예인들이 한다.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의 소망을 담은 이해인 수녀의 추모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는 배우 한지민 씨가 낭독한다. 추모공연 때는 가수 최백호 씨가 ‘늙은 군인의 노래’를 부른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이날 중앙공원 충혼탑 앞 광장에서 광주시는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각각 현충일 추념식을 연다.

지방 현충일 추념식은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 주관으로 전국 충혼탑 등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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