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이 1일 2018년 한국지방공기업학회 하계 학술대회와 지방공기업 혁신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5
강원도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이 1일 2018년 한국지방공기업학회 하계 학술대회와 지방공기업 혁신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5

스마트한 공영주차장 업무시스템 높은 평가 받아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을 포함 총 6개의 우수 지방공기업 선정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이 지난 1일 2018년 한국지방공기업학회 하계 학술대회와 지방공기업 혁신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지난 5월 초 지방화시대의 지방공기업 역할 정립이란 주제로 지방공기업 혁신 우수 사례 공모한 가운데 전국 지방공기업 중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을 포함 총 6개의 우수 지방공기업을 선정했다.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은 학회에서 스마트한 공영주차장 업무시스템 혁신을 발표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3년 사업 시행 이후 주차료 징수에 있어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과 선진 기관 벤치마킹 등 업무 혁신 과정을 발표했다.

발표회에서 공단은 LPR(차량번호 자동인식) 시스템 도입을 통한 신속한 업무환경 구축과 실시간 정보 공유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납금 조회 납부 ▲월 정기 차량등록 등의 서비스 현장 구현 ▲편의성 ▲정확성 ▲신속성 ▲관리 인력 감축 ▲근무시간 단축 ▲운영비용 절감 ▲직원 업무 환경 개선 등 동해시와 우체국과의 협업을 통한 주차 행정의 경영 효율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덕일 동해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해당 시책을 더욱 개선 발전시키는 한편 전국의 유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행정 혁신의 모범 사례로 전파하는 등 상생하는 열린 지방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회는 한국 지방공기업학회(회장 남기범)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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