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에서 운영하는 EC프로그램 1대1 원어민 회화 모습. (제공: 수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5
수원대학교에서 운영하는 EC프로그램 1대1 원어민 회화 모습. (제공: 수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5

26개국 147개 대학과 협력관계 구축

[천지일보 수원=배성주 기자] 수원대학교가 학생들이 쉽게 외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세계 26개국 147개 해외 대학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대는 원어민이 직접 강좌를 진행하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교육에 이어 CSL(Chinese as a Second Language) 교육을 교양 필수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외국 자매대학 간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해외 인턴쉽 등 다양한 국제화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다채로운 글로벌 프로그램 중 EC(English Circle)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다. EC프로그램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예약한 후 방문해 원어민과 기초단계부터 고급단계까지 1:1 회화를 진행한다. 학원을 따로 다니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무료로 외국인과 회화할 수 있다. 학생들은 원어민에게 정확한 억양과 리듬을 배울 수 있으며 일상생활영어를 접할 수 있다.

EC프로그램 외에도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USW 외국어 멘토 프로그램과 SUBA(Suwon University Buddy Assistant)는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1:1로 멘토·멘티가 돼 서로의 모국어를 가르쳐준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은 외국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고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수원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쉽게 외국어를 접하고 일상 속에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