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1월 1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는 고영욱. (사진출처: 연합뉴스)
지난 2013년 1월 1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는 고영욱.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룰라 출신 고영욱이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3년 동안 부착해 온 전자발찌를 벗게 됐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 기소됐다.

그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 이후에도 전자발찌를 착용했고, 오는 7월 전자발찌를 해체하게 된다.

그러나 고영욱의 신상정보는 ‘성범죄자 알림e’에서 2년 더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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