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가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교류협력 발굴 의제를 선점하고자 T/F팀을 구성해 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T/F팀은 김태훈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련 부서장 7명,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부발전(주), 삼표시멘트(주), 포스파워(주) 등 경제협력분야 에너지(전력, 석탄 등)기업 관계자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삼척항 ▲삼척역 남북교류 전진기지화 ▲러시아 PNG종착지 (터미널)유치 ▲동해북부선철도 삼척연결 ▲KTX 삼척연장 등 광역교통망 연계 ▲에너지 산업과 연계한 삼척시 소재 기업체 참여 등의 과제를 가지고 논의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특히 민간교류, 사회·문화·스포츠교류, 농어업, 축산업, 산림분야 등 시정전반에 걸쳐 중점추진과제를 T/F팀 정례회의를 통해 논의하고 삼척시를 영동남부권 남북교류의 핵심축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북교류 협력사업이 경제분야는 물론 사회전반에 활발히 확대 추진될 것에 대비해 중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실현가능성이 있는 사업발굴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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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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