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4일 오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변산(감독 이준익)’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박정민이 자신의 ‘흑역사’를 털어놓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4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4일 오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변산(감독 이준익)’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박정민이 자신의 ‘흑역사’를 털어놓고 있다.

이날 박정민은 “최고의 랩퍼들 앞에서 하루 종일 랩을 하는데 너무 창피했다”며 “식사시간에 감독님이 랩퍼들과 식사를 하길래 가장 떨어진 자리에 앉아 밥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민은 “지금도 가사를 까먹는 악몽을 꾼다”고 밝혀 웃음을 짓게 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준익 감독과 배우 박정민, 김고은이 참석해 이야기를 들려줬다.

영화는 무영 래퍼 ‘학수(박정민 분)’가 10여년 만에 고향인 변산에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학수의 동창 ‘선미’ 역은 배우 김고은이 맡았다. 영화 ‘동주’ ‘박열’과 함께 이준익 감독의 청춘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변산’은 7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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