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기업의 지배구조 개선방향을 논하다 토론회 포스터 이미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4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진가(家) 갑질사태로 총수 일가의 전횡과 오너가를 견제할 수 없는 의사결정 시스템 등의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오르면서 재벌의 기업지배구조를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천지일보와 정의당 이정미 의원실이 ‘재벌기업의 지배구조 개선방향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보수와 진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재 재벌기업들이 벌이고 있는 기배구조 개선 작업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조명한다. 더불어 기업이 추구해야 할 지배구조의 개선 방향에 대해 논한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1년간 추진한 재벌개혁 정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간다. 

이날 토론자로는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와 전성인 홍익대 교수,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 최준선 성균관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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