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인류는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맞았다. 나이가 들면서 일할 곳은 줄어들고, 돈 쓸 곳은 늘어나고 있어 경제적 고민이 깊다는 노년도 보인다. 이런 노년에 힘이 돼 주는 게 바로 연금이다. 저자는 “젊은이들은 연금보험료가 떼이는 것을 아까워한다지만, 그들이 노년이 됐을 때 그만큼 든든한 것도 없을 것”이라며 연금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연금에 대한 전문서적이 부족한 점, 학술자료에 가까운 어려운 책들만 있는 점을 들어 책의 발간 목적을 설명한다. 또한 연금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쉽게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만들었다고 밝힌다.

책에는 연금을 신청하는 기본적인 정보부터 사망, 이혼, 이민 등 다양한 상황에서 연금활용법이 담겼다.

 

최재식 지음 / 크레파스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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