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이날까지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의 실무회담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측 대표단의 성 김 주필리핀 미국대사(왼쪽)와 북한측 대표단의 최선희 외무성 부상. (출처: 연합뉴스)
27일부터 이날까지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의 실무회담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측 대표단의 성 김 주필리핀 미국대사(왼쪽)와 북한측 대표단의 최선희 외무성 부상.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미 실무협상팀이 2이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3차 회담을 진행했다.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가 이끄는 미국 측 협상팀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오후 4시께까지 북측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 대표단과 실무회담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북미 실무협상팀이 2차 접촉을 한 지 사흘만이다. 이날 회담은 김영철 부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회동 결과를 바탕으로 북미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 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뉴욕에서 가진 회동의 결과도 반영됐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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