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위원장 곧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
김영철 위원장 곧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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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워싱턴 방문해 트럼프에게 김정은 친서 전달(PG) (출처: 연합뉴스)
김영철, 워싱턴 방문해 트럼프에게 김정은 친서 전달(PG) (출처: 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 친서 전달 예정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곧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6.12 북미정상회담 조율을 위해 미국 뉴욕에 방문 중인 김 위원장은 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방문을 위해 뉴욕을 출발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6시 50분쯤 경호 차량을 타고 숙소였던 뉴욕 맨해튼 시내의 밀레니엄 힐튼 유엔플라자 호텔에서 떠났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도 취재진에게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은 채 차량에 올랐다.

김 부위원장의 트럼프 대통령 예방은 이날 낮 또는 이른 오후 백악관에서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백악관 일정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1시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면담을 하고 오후 3시 캠프 데이비드로 출발한다. 이와 관련해 폼페이오 장관 면담 시간인 오후 1시가 회동 시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오전 워싱턴 D.C. 인근의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부위원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편지를 나에게 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편지에 뭐라고 적혀있는지 보길 고대한다. 그것은 그들(북한)에게 아주 중요하다”면서 김 부위원장이 친서 전달을 위해 워싱턴DC로 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가 워싱턴 D.C.를 방문하는 것은 2000년 북한 조명록 차수 이후 1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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